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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수행에 따르는 장애 1
다이애너에게,

잘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편지 고맙게 받았다.
매일 관세음보살을 네 마음 속에 간직하기 위한 노력이 어렵다고? 천천히 염불하기 바란다. 그래야 망상이 사라지는 것이다. 관세음보살을 너무 빨리 염송하면 망념이 생기고 새로운 업을 짓게 될 것이다. 천천히 염불한다면 네가 앉아 있든, 이야기를 하든,TV를 보든, 골프를 치든 네 마음 속에는 오직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이 있을 것이다. 그러면 앉아 있을 때나 이야기를 할 때나 TV를 볼 때나, 골프를 칠 때나 모든 것이 관세음보살이다. "오직 모를 뿐"이다. 이것이 올바른 수행이다.

너의 불안, 권태, 분노, 혼돈에 마주친다고 했지?
그렇다면 네 삶을 바꾸는게 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이 세상이 꿈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올바른 삶이란 시공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렇게 초월하고 나면 삶과 죽음이 따로 있지 않으며 삶과 죽음으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왜 내가 고통을 받아야 했느냐고?
내가 수행을 시작했을 때는 제법 젊었고, 강했으며 그래서 인지 욕망도 컸단다. 때로는 다른 이들과 이 세상에 대고 큰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었다. 게다가 이따금 무지도 알게 되었다. 나는 이 탐욕, 분노, 무지 세가지를 바라보며 그것들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궁금하게 여겼단다. 알고 보니 그것들은 다름 아닌 우리의 몸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몸을 완벽하게 다스릴 수 있다면 욕망, 분노, 무지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각자(覺者)들은 고행을 겪으셨다. 욕망과 분노 그리고 무지가 다가올 때 우리의 마음은 무명(無明)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고행을 겪으면 그것들은 모두 사라지고 열심히 수행하고 나면 마음 또한 밝고 청정해진다. 때로는 용맹정진을 시도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한다면 고행이 왜 그토록 중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새로운 공안을 하나 주겠다.

스스로 부르고 답하다 - [마음의 양식] 제5문

암엄 스님은 매일 스스로 문답을 한다. "스님!"
그리고는 스스로 답하시기를 "왜 부르느냐?"
"청정심을 지키셔야 합니다."
"그래!"
"언제, 어느 때이든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 그래!"
암언 스님은 자신을 불러 두 가지의 마음에 대해 자신에게 물으셨던 것이다.
그렇다면 암언 스님과 스님이 부르신 스승 중 어느 분이 올바른 스승인가?

네가 "오직 모를 뿐"이라는 마음으로 이 공안을 빨리 깨우쳐 번뇌에 빠진 중생을 제도하기를 빈다.

숭산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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