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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휴정] 선가귀감(禪家龜鑑) _ 61~70
61. 가사입은 도둑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도둑들이 나의 옷을 빌려 입고,
부처를 팔아 온갖 나쁜 업을 짓고 있느냐'고 하셨다.

62. 한 덩이의 밥
아! 불자여. 그대의 한 벌 옷과, 한 그릇 밥이 농부들의 피요, 직녀들의 땀이거늘,
도의 눈이 밝지 못하다면 어찌 소화해 낼 수 있단 말인가!

63. 시주받은 과보
그러므로 말하기를 '털을 쓰고 뿔을 이고 있는 것이 무엇 때문인 줄 아느냐?  
그것은 지금 신도들이 주는 것을 함부로 받아먹은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배고프지 않아도 또 먹고, 춥지 않아도 더 입으니 이 무슨 심사인가?  
도대체 눈앞의 쾌락의 바로 후생이 괴로움인 줄을 생각지 않는구나.

64. 차라리 쇳물을 마시라
그러므로 이르기를 '차라리 뜨거운 철판을 몸에 두를지언정 신심 있는 이가 주는 옷을 입지 말며,
차라리 쇳물을 마실지언정 신심있는 이가 주는 음식을 먹지 말고,
차라리 끊는 가마솥에 뛰어들지언정 신심 있는 이가 주는 집에 거처하지 말라' 한 것이다.

65. 시주를 받을 때 화살받듯 하라
그러므로 말하기를  '도를 닦는 사람은 음식을 먹을 때에 독약을  먹는 것 같이 하고,
시주를 받을 때에는 화살을 받는 것과 같이 하라'고 한 것이다.
두터운 대접과 달콤한 말은 도를 닦는 사람으로서는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66. 칼 가는 숫돌
그러므로 말하기를  도를 닦는 사람은 한 개의 숫돌과 같아서 장서방이 와서 갈고,
이서방이 와서 갈아가면 남의 칼은 잘 들겠지만 나의 돌은 점점 닳아 없어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도리어 남이 와서 돌에 칼을 갈지 않는 것을 걱정하고 있으니 참으로 딱한 일이다.

67. 가사 아래 사람의 몸을 잃음
그러므로 옛말에 또한 이르기를 '삼악도의 고통三途苦이 괴로움이 아니라,
가사를 입었다가 사람의 몸을 잃는 것이 진짜 괴로움이다'라고 하였다.

68. 더러운 가죽주머니
우습다, 이 몸이여. 아홉 구멍에서는 항상 더러운 것이 흘러나오고,
백 천 가지 부스럼 덩어리를 한 조각 엷은 가죽으로 싸 놓았구나.  
또 가죽주머니에는 똥이 가득 담기고, 피고름 덩어리라.
냄새나고 더러워 조금도 탐나거나 아까울 것이 없다.
더구나 백 년을 잘 기른다 해도 숨 한 번에 은혜를 저버리고 마는 것이랴.

69. 참회
허물이 있거든 곧 참회하고, 잘못된 일이 있으면 곧 부끄러워 할 줄 알면  
대장부의 기상이 있다 할 것이다. 또한 허물을 고쳐 스스로 새롭게 하면
그 죄업은 마음을 따라 없어질 것이다.

70. 하나의 바리때와 한 벌 옷
도인은 마땅히 마음을 단정히 검박하고 곧은 마음으로써 근본을 삼아
한 개의 표주박과 한 벌의 누더기 옷이면 어디를 가나 걸릴 것이 없다.




- 출처 : 서산대사의 홈페이지. http://seosan.buddhis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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