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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심경 : [반야심경 강의] 57. 멸성제(滅聖諦)
멸이란, ‘니르바나’의 음역으로,
‘불이 꺼진 상태’를 말하며, 흔히 ‘열반’이라 표현합니다.

다시 말해, 괴로움의 원인인
온갖 번뇌의 불길이 모두 꺼진 상태,
즉, 고가 소멸된 상태입니다.
현대적으로 표현한다면,
‘최고의 행복’, ‘절대적 행복’ 의 경지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멸성제는
사성제의 집성제와 반대되는 경지입니다.
집성제는, 십이연기의 유전문[순관]을 통해
괴로움의 원인을 고찰해 십이지분을 거슬러 올라가 보니,
그 근본원인이 무명(無明)이라고 관찰한 것입니다.
이를 차례 차례로 바른 빙향으로 관찰하는 것을 순관(順觀)이라 합니다.

그런데, 반야심경에서
‘어리석음도 없고[無無明], 나아가 늙고 죽음도 없다[無老死]’고 한 것은
바로 이 유전문의 이치에 대한 부정을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즉, 근본불교에서 이렇게 십이연기의 유전문을 설명하고 있지만,
반야심경에서는 이것도 없다고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괴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멸성제]는 어떻게 하면 될까?
불교는 현상계가 ‘괴롭다’ 라고 하여,
그 원인을 밝히는 것 그 자체에 목적을 두지는 않습니다.
즉, 괴로움의 원인을 밝힌 것은, 그 원인을 제거하여
괴로움이 없는 깨달음의 세계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작업일 뿐입니다.

어쨌든, 괴로움의 원인을 십이연기의 유전문을 통해 살펴보면,
그 근본 원인인 무명에서부터
차례로 하나씩 지분을 소멸시켜 나가는 환멸문[역관(逆觀)]을 통해서
괴로움의 소멸에 이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노병사의 괴로움을 멸하기 위해 그 원인인 생(生)을 멸해야 하고,
생을 멸하기 위해 그 원인인 유(有)를 멸해야 하고,
유를 멸하기 위해 취(取)를 멸해야 하고…….
이렇게 해서, 결국에는 무명(無明)을 멸하면
괴로움의 모든 고리가 풀려서
괴로움의 소멸인 열반의 상태까지 다다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십이연기의 환멸문(還滅門)’이라 하며,
이렇게 관찰하여 열반의 상태로 다다르는 관법이
바로 역관(逆觀)입니다.

반야심경에서
‘어리석음이 다함도 없고, 나아가 늙고 죽음이 다함도 없다’란 말은
바로 이 ‘십이연기의 환멸문도 사실은 없다’는 사실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열반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동안 성취하는 열반을,
‘생존의 근원, 즉, 육신이 남아 있는 열반’이라 하여
‘유여의열반(有餘依涅槃)’이라 하고,
‘생존의 근원이 남아 있지 않은 열반’을
‘무여의열반(無餘依涅槃)’이라 합니다.

후자는 완전한 열반을 의미하므로
반열반(般涅槃)이라고 하는데,
이는 정신적, 육체적인 일체의 고(苦)가 모두 소멸된 열반의 경지입니다.



- 출처 : 법상스님, 목탁소리 http://www.moktaksori.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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