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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육신에 대한 교만을 다스리는 글

이 몸은 물거품 같다고 보고, 모든 것을 아지랑이와 같다고 보는 이는
악마의 꽃 화살(마음을 유혹하는 욕심)을 꺾어 버리고, 죽음의 왕을 보는 일이 없다.

예쁜 꽃을 따 모으기에만 마음이 푹 빠진 사람은
어느새 죽음이 그를 잡아간다. 마치 잠든 마을을 물이 휩쓸듯.

예쁜 꽃을 따 모으기에만 마음이 푹 빠진 사람은
어느새 그 몸이 시들고 마나니, 아직 그 욕심도 다 채우기 전에.

- 법구경, 화향품 -


허공도 아니요, 바다도 아니다. 깊은 산 바위틈에 들어 숨어도
죽음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있을 수 없다.

- 법구경, 악행품 -


소치는 사람이 채찍으로 소를 목장으로 몰고 가듯
늙음과 죽음 또한 그러해, 사람의 목숨을 쉼 없이 몰고 간다.

- 법구경, 도장품 -


무엇을 웃고 무엇을 기뻐하랴. 세상은 쉼 없이 타고 있나니.
너희는 어둠 속에 덮여 있구나. 어찌하여 등불을 찾지 않느냐!

보라. 이 부숴지기 쉬운 병투성이. 이 몸을 의지해 편타 하는가?
욕망도 많고 병들기 쉬워 거기에는 변치 않는 자체가 없다.

몸이 늙으면 얼굴 빛도 쇠한다. 그것은 병의 집, 스스로 멸한다.
형체는 무너지고 살은 썩어, 삶은 반드시 죽음으로 마치나니.

목숨이 다해 정신이 떠나면, 가을 들에 버려진 표주박처럼
살은 썩고 앙상한 백골만 뒹굴 것을, 무엇을 사랑하고 즐길 것인가!

뼈를 엮어서 성을 만들고, 살을 바르고 피를 거기 돌려
그 가운데는 늙음과 죽음, 그리고 교만과 성냄을 간직하고 있다.

호화롭던 임금의 수레도 부서지듯, 우리 몸도 늙으면 형체는 썩는다.
오직 착한 덕만이 괴롬을 면하나니, 이것은 어진 이들 하신 말이다.

사람이 만일 바른 법을 모르면, 그 늙음은 소의 늙음과 같다.
한갓 자라나 살만 더할 뿐, 조금의 지혜도 불어난 것이 없나니.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지 못하면
고기 없는 빈 못을 속절없이 지키는 늙은 따오기처럼 쓸쓸히 죽는다.

깨끗한 행실도 닦지 못하고, 젊어서 재물을 쌓지 못하면
못 쓰는 화살처럼 쓰러져 누워, 옛일을 생각한들 어이 미치랴.

- 법구경, 노모품 -


물거품 같다고 세상을 보라. 아지랑이 같다고 세상을 보라.
이렇게 세상을 관찰하는 사람은 죽음의 왕을 보지 않는다.

임금의 화려한 수레와 같다고, 마땅히 이 몸을 그렇게 보라.
어리석은 사람은 이 속에 빠지고, 지혜 있는 사람은 집착하지 않는다.

- 법구경, 기신품 -


'여름에는 내 여기서 살 것이다. 겨울에는 내 여기서 살 것이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며 죽음의 이름을 깨닫지 못하는구나.

아내와 자식의 집착에 빠져, 먼 앞길을 생각하지 않으면
죽음은 갑자기 이르나니, 잠든 마을 홍수가 쓸어 가듯.

자식도 믿을 것 없느니라. 부모. 형제도 믿을 것 없느니라.
죽음에 다다라 숨 질 때, 나를 구원할 친한 이 없느니라.

지혜 있는 사람이면 이 뜻을 알아, 삼가 몸을 닦아 계를 지키고
부지런히 힘써 세상일 떠나, 열반으로 가는 길 깨끗이 하라.

- 법구경, 도행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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