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이해 
유 물 명 : 여래 입상
국가별구분 : 티벳
재질별구분 : 금속
용도별구분 : 조각
크 기 : 높이27.4 X 최대너비15.5
깨달음을 얻고 중생을 돕는 데에는 세 가지의 발심(發心)이 있다고 한다. 첫째 왕과 같은 발심, 둘째 뱃사공과 같은 발심, 셋째 목동과 같은 발심이다. 왕과 같은 발심은 내가 먼저 왕이 되어서 인간의 괴로움을 없애주겠다는 마음이다. 뱃사공과 같은 발심은 내 배에 탔으니까 사람들을 저 언덕까지 안전하게 건네주겠다는 마음이다. 목동과 같은 발심은 양떼들을 먼저 안전한 우리에 넣어주고, 자신은 마지막에 성불하겠다고 하는 마음이다.
목동과 같은 발심은 지장보살과 같은 서원으로 가장 위대한 발심이라고 한다. 이 상은 어린 양을 안고 있는 목동의 발심을 나타낸 불상이다.
ⓒ대원사 티벳박물관 http://www.tibetan-museu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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