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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에 대하여 - 성철 스님이 비더 교수에게 (2)
진리에 대하여 - 성철 스님이 비더 교수에게 (1)에 이어..,


3.

모든 식물은 적정량의 염분이 함유되어 있어

그것만으로 건강유지에 충분하다고 의학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자연식이라고 봅니다.

음식물이란 건강유지에 적량이면 그만이지

구미에 따라서 특별 가공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년간 무염식(無鹽食)을 계속하는 것이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는 것은 아닙니다.



4.

기도는 자기 마음속에 부처가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임시방편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마음이 곧 부처라는 것을 알게 되면

기도는 불필요하다는 것보다 오히려 배격되는 것입니다.



5.

누구나 평등하게 가지고 있는 자기 마음속의 부처를 보지 못하는 것은

자기 본심을 덮고 있는 사악(邪惡), 즉 번뇌망념(煩惱妄念)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본심의 부처를 보려면 이 망념의 요소들을 퇴치해야 합니다.

불문에 들어오는 길에는 네 명의 문지기가 있습니다.

네 명의 문지기는 망념을 분쇄하는 장군들이며

그들의 발밑에 깔려 있는 인간들은 사악의 본 모습들입니다.

그러므로 네 문지기의 각 표정은

사악을 구축할 때의 자비와 위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절의 불문(佛門)에 들어오는 사람은

각기 자기 마음속의 문지기로 하여금 자기 마음속의 사악을 항복받고

본래 부처인 자기 마음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6.

사찰은 국가 사회에 정신적 양식을 공급하는 지도자.

즉 진리의 사도자(使徒者)를 양성하는 수도장입니다.

그러므로 일반인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관광지로 개발할 수 없습니다.

해인사에서 관광개발을 반대하는 것은 사찰 본래의 사명인

수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라고 봅니다.

정부가 여하한 계획을 세웠던 간에

우리는 수도자의 입장에서 끝까지 노력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목록
번호        제목
N   산사에서 부치는 편지..., 들어가며...
  진리에 대하여 - 성철 스님이 비더 교수에게 (2)
68   진리에 대하여 - 성철 스님이 비더 교수에게 (1)
67   마음속의 독을 버려라 - 경봉 스님이 만공 스님에게
66   북망산 - 경봉 스님이 고문평 거사에게
65   바람벽 - 지월 스님이 경봉 스님에게
64   옳고 그름에 대한 헤아림 - 경허 스님이 모비구니 스님에게
63   탈속 - 모비구니 스님이 경허 스님에게
62   업바람의 힘 - 경허 스님이 김석사 거사와 장상사 거사에게
61   마음의 세속을 버려라 - 경운 스님이 진응 스님에게
60   마음의 적(賊)에게 - 경봉 스님이 향곡 스님에게
59   스승의 죽음 - 경봉 스님이 향곡 스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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